“틀리면 복이 다 달아난다고..” 시어머니 구박 안받는 추석 차례상 제대로 차리는 방법(+지방쓰는법)
매번 명절만 되면 헷갈리는게 있습니다. 차례상 차리는법 인데요, 홍동백서, 조율이시, 좌포우혜, 두동미서, 어동육서.. 사실 이런거 외워서 차리는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사진으로 쉽게 설명해 드릴테니 보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Tip. 각 설명 아래에 이미지를 누르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Contents
차례와 제사의 차이점
차례 제사 헷갈리시죠?
간단히 말해서 제사는 돌아가신 조사를 기리는 전통으로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것을 기제사라 하고, 명절에 치르는 것은 차례라고 합니다.
차례상 차리는 방법
네이버에서 알려주는 표준 차례상 차리는 방법입니다. 가정마다 다른 경우가 있으나 특이사항이 없다면 그림을 잘 보고 따라하면 됩니다. 꼭 모든 음식을 맞출 필요는 없고 준비한 음식만 올려도 괜찮습니다. 음식의 갯수보다는 가족들과의 만남이 더욱 소중하니까요.
1열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림
2열 어동육서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3열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음
4열 좌포우혜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
5열 조율이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서임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주의사항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
고추가루와 마늘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다.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쓴다.
차례 지내는 순서
차례는 총 12개의 절차와 순서로 진행됩니다.
강신, 참신,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유식, 합문, 헌다, 사신, 철상, 음복 총 12단계로 구분됩니다.
다만 오늘날에 와서는 정식으로 지내는 가정은 찾기 힘들죠, 다만 이런 형식이 있다고만 봐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다면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지방 쓰는법
차례를 준비하다 보면 차례상 차리는 방법과 더불어 지방 쓰는법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관련 내용은 이전 글에서 자세히 설명해 두었으니 참고해 보세요.
명절에 알아야 하는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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